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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임도경이 만난 사람] “노무현·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”
■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… “昌은 흉측한 사람” ■ “‘독재자 딸 안 된다’는 신념으로 MB 밀었다” ■ MB에게 “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” ■ ‘하나회’ 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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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] 27. 언론 통폐합
▶ 1988년 열린 언론청문회는 제5공화국이 통폐합한 한국 언론의 학살 현장을 증언했다.▶ 1980년 언론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갔다. 기자해직 등에 이어 소문으로만 떠돌던 언론통폐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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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제5공화국 '전두환 미화' 논쟁 후끈
"12.12 거사를 앞두고 처자식들을 모두 불러놓고 전두환 소장이 말하는 부분은 마치 황산벌에 나가기 전 가족들을 불러모은 계백장군을 보는 듯 했다." ▶ MBC 제5공화국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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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보안법 너머의 '진상'
형법을 개정해 보안법 폐지에 따른 안보의 우려를 덜겠다던 대통령의 공언(公言)은 역시 공언(空言)이 되고, 여당은 힘으로 보안법 폐지를 밀고 나갈 기세다. 그래도 명색 의회민주주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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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우린 청와대로 놀러 간다
▶ 청와대 문턱이 더 낮아졌다. 청와대는 지난달부터 관람일을 크게 늘렸다. 사진은 청와대 녹지원에 놀러 나온 week& 가족 독자모델. 왼쪽부터 엄마 김민숙(32)씨, 막내 예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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前 재벌회장 부인 자전소설 불티
"커피 한잔을 시켜놓고, 그대 오기를 기다려봐도…. " '커피 한잔'이라는 노래로 1970년대 대중음악계를 휩쓸었던 '펄시스터즈'의 멤버 배인순(55.본명 김인애)씨가 이번엔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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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인순 자전소설 '커피 한잔' 再版 돌풍
"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, 그대 오기를 기다려봐도…." '커피 한 잔'이라는 노래로 1970년대 대중음악계를 휩쓸었던 '펄시스터즈'의 멤버 배인순(55.본명 김인애)씨가 이번엔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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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군기무사령부 창설 50주년 맞아
국군기무사령부가 21일로 창설 50주년을 맞았다. 기무사는 이날 오전 사령부 대강당에서 ▶김재춘(金在春)▶안필준(安弼濬)▶이종구(李鍾九)'▶고명승(高明昇)▶임재문(林載文)'씨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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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동규 전장관 "80년 유공이 선경에 넘어간 배후에 노 전대통령이 있었다"
지난 80년 대한석유공사가 선경(현재의 SK)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노태우(盧泰愚)전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. 최동규(崔東奎)전 동력자원부 장관은 최근 산업자원부가 펴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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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공사 인수 주역은 노태우 전대통령
지난 80년 대한석유공사가 선경 (현재의 SK) 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노태우 (盧泰愚) 전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. 최동규 (崔東奎) 전 동력자원부 장관은 최근 산업자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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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유공사 인수 주역은 노태우
지난 80년 대한석유공사가 선경 (현재의 SK) 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노태우 (盧泰愚) 전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. 최동규 (崔東奎) 전 동력자원부 장관은 최근 산업자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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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非하나회 출신 전 기무사 수사관의 '하나회' 숙청 비판
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軍內 사조직 ‘하나회’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.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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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고] 前 기무사 수사관의 '하나회' 숙청 비판
93년 문민정부의 출범과 함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표적인 군내(軍內) 사조직 '하나회'에 대해 대대적인 숙청작업을 벌였다. 이 과정에서 많은 장성과 장교들이 하나회 멤버라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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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굴특종]박정희 사후 20년만에 공개 - 국토개조개혁
박정희는 조국의 미래상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하고 구체적인 그랜드 디자인을 갖고 있었다. 그는 자신의 구상대로 국가를 성공적으로 바꾸고 경영해 오다 10·26이라는 돌발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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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워엘리트가 바뀐다]3.전문가시대…무너지는 '성역'(2)
역대 군사정권에서부터 문민정부임을 자랑하던 김영삼 (金泳三) 정권에 이르기까지 호남인사들이 철저히 배제됐던 '금역 (禁域)' 이 있었다. 권력의 촉수 역할을 한 정부내 핵심 실무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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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강바로잡을 엄격한 신상필벌 시급-군원로들이 본 장교탈영
육군장교 무장탈영 사건에 대해 군(軍)원로.선배들은 한결같이『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』이라며 軍기강과 지휘체계 전반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. 원로들은『군인정신을 망각한 사건』『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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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신 폭좁고 책임많은 3D청장
항만청은 업무 내용상 경제부처에 속하면서도 정책입안보다는 주로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다. 이때문에 항만청 직원들은 항만청을「3D부처」라고까지 부르고 있다.예산도 모자라고 권한도 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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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대통령/철벽보안/「007작전」 뺨친다
◎담당수석·가족도 모르게 전격 결행/군수뇌경질·실명제등 잇단 “깜짝 쇼”/「중대발표」도 일단 새나가면 없었던일로 지난 12일 저녁의 실명제 전격실시 발표는 김영삼대통령의 철벽 보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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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개혁 잘 합니다,하지만…”/민주·재야가 보는 「YS 100일」
◎박수 치면서도 절차 강조/국회서 야함께 논의요구/민주/“청산 더중요… 참여하며 선택적 협조”/재야 『잘 합니다. 그렇지만…』 김영삼대통령의 개혁 1백일을 바라보는 민주당의원 다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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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방부장관|정변 때마다 수난… 국방 2인자
권영해 국방부장관의 하루일과는 오전 8시30분 자신의 집무실에서 북한의 군사동향을 보고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. 평시보고일 경우 24시간동안 있었던 비무장지대·해안선 일대에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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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결 기대속 군사기 걱정/군비리 확산에 청와대·정가 긴장
◎대북한전략·한미관계 맞물려 신중 청와대/군출신의원 “5·6공때 깊어진 병… 진작 터졌어야”/“소수부정 파헤치되 모두 매도 곤란 ” 정치권 민자·민주당은 군관련 비리가 정치권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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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14)전씨가 털어놓은 12·12비화 ″정 총장 반격했으면 당했다〃
한국인의 약점으로 흔히들 기록하는 습관이 부족한 점을 꼽는다. 정치권력의 세계에서는 특히 더하다. 장막 속의 정치, 공작정치가 수십 년간 계속되면서 기록자체를 금기시하는 풍조마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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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1)박 대통령의 용신들|면면히 이어온 막 강「파워군단」
박정희 대통령 다음으로 오래 집권했던 초대 이승만 대통령 시절의 대통령 비서관은 통틀어 15명뿐이었다. 부통령 비서실의 비서관 5명을 더해도 1공화국의 정·부통령 비서관은 총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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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기 부장|「무소불위」의"대통령 분신"
5·16쿠데타와 더불어 창설된 중앙정보부(KCIA)가 국가안전기획부(NSP)로 이름을 바꾸고 오늘에 이른지 31년 5개월이 됐다. 「남산」으로 통칭되며「나는 새도 떨어뜨린다」는 이